#. 대표도 노가다(?)하는 사연 최근 대형 퍼블리셔와 손잡고 신작 게임을 출시한 모 개발사 A대표님은 기대 이상으로 게임이 흥행을 거두고 있어 그 어느때보다 보람찬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합니다. 게임의 인기가 점점 높아지며 주변의 지인들이 은근 슬쩍 게임 캐쉬를 요청하는 경우도 늘고 있다는데요, 하지만 퍼블리셔의 강력한 정책 때문에 제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자기 마음대로 게임 캐시를 지급하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합니다. 심지어 밸런싱 붕괴를 방지하기 위해 개발사 대표인 자신조차 하루종일 노가다(?)를 하며 한푼 두푼 게임 머니를 모으고 있다는 상황이라고 하네요. 그래도 게임이 잘 되고 있어 행복하다는 대표님. 노가다 하신 만큼 게임도 더욱 흥행하기를 응원합니다.
#. 한 점쟁이의 게임 운 수년 전에 론칭한 보드게임의 서글픈 사연이 화제인데요. 마지막 남은 유저일지라도 최선을 다해서 서비스 하겠다는 일념 하에 굳건히 버티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이용자가 너무 없는 날은 게임 서버에 한 명이 있을까말까 하다고요. 하지만 이 회사가 게임을 접지 못하는 이유는 월마다 100만 원 이상 씩 꾸준히 결제하는 VVIP유저가 있어서라는데요. 해당 유저는 매월 유료 결제도 하지만, 회사에 꾸준히 게임 상에서 개선돼야 할 것들에 대해 전화를 걸어와 직원들에게도 친숙하다고 합니다. 특히 그 유저는 다른 사람의 사주를 봐주는 '역술인'이었는데요. '게임에 대한 애착도 인상적이지만, 유료 결제가 잦은 것을 보니 남의 미래는 봐줘도 자신의 게임 운은 내다보지 못하나봅니다.'
#. 신사옥의 '불편한'진실? 넥슨의 판교사옥 입주로 주요 게임사들의 자사 건물 꾸미기 경쟁이 한창으로 보입니다. 각 사의 특징과 직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최신 설비로 타 게임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습니다만, 이들 가운데 모 회사의 철두철미한 경비가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판교 사옥 입주 이후, 혹여라도 건물에 흠집이 날까 싶어 직원들의 시설 이용에 삼엄한 감시(?)가 있다고요. 특히 식당 외에는 다른 공간에서 음식 섭취가 불가하답니다. 이를테면 지정외 장소에서 음식을 먹다 이를 귀신같이 발견한 보안경비들이 제지하는 사건이 생기기도 했다고요. 이들은 구석구석 숨어있는 CCTV를 통해 감시를 늦추지 않는다고 하네요.
#. 길고양이의 보은 받은 개발사는 '어디…' 구로에 위치한 한 개발사에서 밤이면 고양이 소리 때문에 민원이 끊이질 안는답니다. 사연을 들어보니, 지나가던 길에 길에서 새끼 고양이를 발견한 한 개발자가 회사로 고양이를 가져와 키우면서 시작됐다는데요. 현재 3마리로 늘어났다고요. 결국 건물 측에서 고양이 울음소리에 키우는 것을 중단하고 건물에서 나가라는 경고를 했답니다. 개발자 모두 고양이를 키울 형편이 되지 않아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에서 결국 안락사를 시키기로 결정했는데요. 고양이에게 너무 정이 들은 한 개발자가 직접 피켓을 들고 건물 앞에서 선처를 부탁했고, 모든 입주사를 찾아다니며 사정을 설명했답니다. 다행히 고양이를 입양하겠다는 입주자 관계자가 나타나, 안락사만은 막았다네요. 선행 때문이지 향후 이 개발사에게는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합니다.
* <기자방담> 코너는 현장에서 발품을 파는 기자들이 전하는 생생한 가십 모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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