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개인택시만 골라 금품을 훔친 일당이 검거됐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A(24)씨 등은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수도권, 강원도, 충청도 일대 아파트단지 등지에서 주차된 개인택시의 유리창을 공구로 깨고 침입, 95차례에 걸쳐 현금 등 345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혐의로 A 씨는 구속됐으며, B(28) 씨 등 나머지 2명은 불구속 입건됐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렌터카를 타고 수도권 등지를 돌아다니며 동전 등 현금이 있는 개인택시만 골라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이들은 또 범행흔적을 숨기려 택시 블랙박스를 훔쳐 부수거나 버리는 치밀함도 보였다.
A 씨 등은 경찰조사에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려 범행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이들을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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