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기훈 기자] 면허시험장에서 발급하던 국제운전면허증을 앞으로 전국 모든 경찰서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된다.

경찰청은 지난해 6월 1단계로 158개 경찰서에서 국제운전면허증을 발급한 데 이어 다음달 3일부터 92개 경찰서를 추가로 확대해 전국 모든 경찰서에서 발급 가능하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해외여행, 유학 등 외국에 체류하는 사람들이 증가함에 따라 2011년 30만1890건이었던 국제운전면허증 발급건수는 지난해 32만6683건으로 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청 관계자는 “주거지에서 가까운 경찰서에서도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을 수 있어 시간과 비용이 대폭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국제운전면허증은 도로교통에 관한 국제협약에 따라 외국에 체류하면서 해당 국가의 운전면허증을 받지 않고도 1년 이내의 범위에서 운전을 할 수 있는 증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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