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성동일이 영화 속 함께 호흡을 맞춘 아역배우 서교에 대해 극찬했다.
성동일은 5월 29일 오전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고'(감독 김용화) 프레스 쇼케이스 자리에 참석했다.
그는 이날 “서교가 출연한 영화를 봤는데, 이 표현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나보다 더 나이든 사람의 차분함을 가지고 있다. 현장에서 모든 스태프와 똑같은 밥을 먹으면서 반찬 투정도 안하고 오히려 배고프다고 하면서 밥을 달라고 할 정도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연기적으로도 김용화 감독이 연기 선생님이라고 부를 정도였다. 현장에서 서교의 별명이 ‘연기 선생님’이었다. 8개월 전 감독과 약속한 디렉팅을 잊지 않고 정확히 표현해내는 배우다”고 극찬했다.
성동일은 극중 베테랑 에이전트 성충수 역을 맡았다. 그는 프로의 세계는 결국 돈이라는 철칙에 따라 행동하는 인물이다.
한편 '미스터 고'는 야구하는 고릴라 링링과 그의 15세 매니저 소녀 웨이웨이(서교 분)가 한국 프로야구단에 입단해 슈퍼스타가 되어가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려냈다. 오는 7월 17일 개봉 예정.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