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재현 기자]CJ그룹의 비자금 조성 및 탈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재현 그룹 회장의 자택을 전격 압수수색 중이다.

검찰은 29일 오후 2시께 검사와 수사관 등 10여명을 서울 중구 장충동의 이 회장 자택으로 보내 압수수색을 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CJ 본사등을 압수수색하면서 이 회장의 집에 대해서도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했다가 법원서 기각당한 바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수사 10여일만에 검찰이 이 회장 자택에 대한 압수수색 필요성을 법원에 설득할 수 있을 정도로 수사를 진행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현재 검찰은 이 회장 자택에서 각종 내부 보고 문서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 하고 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8일,신한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해 CJ 일본법인장과 관련된 회사의 일본에서의 대출 및 부동산 매매와 관련한 금융 거래 자료를 확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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