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에서 마약을 유통시킨 일가족이 경찰에 적발됐다.

인천남동경찰서는 수천만원 상당의 마약을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동종전과 19범인 A(47) 씨와 동생(45), 누나(49), 매형(51) 등 일가족을 구속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또 이들에게서 마약을 구매해 투약한 혐의로 B(45) 씨 등 5명도 함께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 일가족은 지난 3월10일 오후 11시께 인천시 남구 용현동의 한 주택 등지에서 6200만원 상당의 히로뽕 18.79g(470여명 투약분)을 판매하거나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부산에 근거지를 둔 밀수업자에게 은행계좌로 돈을 입금하고 히로뽕을 택배 등으로 받은 뒤 1g당 330여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히로뽕 공급 조직망을 추적하는 등 공범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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