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상공회의소가 대구지역 기업 필요기술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구상의는 지난 26일부터 지역기업 연구개발(R&D )지원기관 활용도를 높이고 당면한 애로기술 개발 지원을 위해 지역 제조업을 대상으로 필요기술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다음달 10일까지 실시되며 기업에서 제안한 필요기술은 최근 준공된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대경권지역본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대경권연구센터 등 정부 출연 R&D 지원기관과 매칭해 지원된다.

조사대상은 1차 금속업, 금속가공업, 전자부품, 컴퓨터, 의료 및 정밀기기, 영상ㆍ음향 및 통신장비, 전기장비, 기계 및 장비, 자동차부품 등의 업종이다.

수요조사 참여 희망기업은 대구상의 홈페이지(www.dcci.or.kr) 공지사항에서 수요조사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10일까지 e메일(kant3321@hanmail.net) 또는 팩스(053-222-3080)로 송부하면 된다.

대구상의 관계자는 “그동안 지역 내 R&D 인프라와 전문인력 부족으로 지역기업이 필요기술을 개발하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대구시에서 최근 정부 출연 R&D 지원기관의 대경센터를 잇따라 유치함에 따라 기업의 기술개발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고 전했다. 그는 “앞으로 지역기업의 창조경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R&D 지원기관이 핵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구상의는 대구시와 함께 이번 기술개발 수요 집중 발굴기간 이후에도 R&D를 필요로 하는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계해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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