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게임' 전문 전시회, 5월 24일~26일 고양 킨텍스서 공개
미국 정부가 바라보는 좋은 게임의 기준은 무엇일까. 이를 들어볼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국내 유일 '굿게임' 전문 전시회인 '굿게임쇼 코리아 2013'에서 미국 교육부 전 법률위원장이 나와 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찰스 패트릭 로즈(CHARLES PATRICK ROSE) 박사가 행사 일환인 '굿게임 컨퍼런스'에 참석해 최근 게임 시장의 판도 변화와 이에 따른 굿게임의 방향성 및 성공 전략, 적용 사례 등에 대해 기조연설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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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美연방 소속 기관에서 환경 분쟁 해결을 위한 활동 중인 그는 오바마 대통령이 직접 지명한 미국 교육부의 前 법률위원장으로, 미국의 학교 개선자금과 같은 투자 프로그램, 초중등 교육 등 정책 및 법제 개혁에 관해 자문한 경력이 있어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게임과 관련한 긍정적인 인식 마련과 함께 국내 정서를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경기도는 지난 2009년부터 '경기기능성게임페스티벌'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부터 '굿게임쇼 코리아'로 명칭을 바꾸고 양질의 문화 행사로 자리잡는다는 계획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 마이크로소프트, SK텔레콤 등 국내외 총 250여 기업이 참가 신청을 마무리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배 이상 참가 기업 수가 확대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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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스 박스와 더불어 주목할 만한 석학으로는 MIT 게임 연구소 소속의 기술 특허 관리자인 다니엘 다다니(Daniel Dardani)씨가 강연자로 나서며 굿게임이 어떻게 비즈니스에 접목되고 있는지 이론적 근거와 사례를 설명하고 기능성 및 유익성 게임의 상용화에 대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그는 현재 MIT에서 효과적인 대학 기술의 상품화 및 개발에 대해 투자자들과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한 자문역을 맡고 있다.
컨퍼런스의 사회는 한국게임학회 명예회장이자 호서대학교 게임학과 학과장을 맡고 있는 김경식 교수가 진행한다. 김경식 교수는 진행에 앞서 '굿게임'이 무엇인지에 대한 정의를 하고 개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노인용 굿게임을 통한 휴먼서비스' 연구 총괄로서 노인복지형 걷기 게임인 '팔도강산'을 개발한 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활발한 학술 활동으로 게임 산업의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굿게임쇼는 '기능성게임페스티벌'로 개최된 작년 5만 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았고, 1,158만 달러의 비즈니스 성과를 낸 바 있으며, 올해는 5만 명 이상, 1,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굿게임쇼 코리아 2013' 은 홈페이지(www.goodgameshow.or.kr)를 통한 사전등록 시 전시(24~26일) 및 컨퍼런스(24일)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일반 관람객은 3천원에 입장할 수 있다(단체관람 문의 032-623-8094). 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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