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광역시는 박맹우<사진> 시장이 뉴질랜드 퀸스타운 바네사 반 우덴(Vanessa Van Uden) 시장의 초청으로 오는 29일부터 5월 4일까지(4박 6일) ‘세계 알프스 산악관광 교류 도시’인 뉴질랜드 퀸스타운을 방문한다고 26일 밝혔다.

울산시는 최근 지역 내 관광서비스 기반(숙박 및 소비인프라)의 지속적 확충에 대비하여 지역 내 관광서비스산업 및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양 도시 대학간 교류협력’도 이번 방문 시 추진한다.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부울경 방문의 해’로 지역관광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울산시는 기대하고 있다.

박맹우 시장은 먼저 30일, 바네사 반 우덴 퀸스타운 시장이 마련한 환영 리셉션에서 시장·부시장·시의원 등 시 관계자, 관광청 및 퀸스타운 리조트 대학 총장 등과 간담회를 갖고 알프스 공통 브랜드를 통한 산악관광 활성화 추진, 양 도시 간 관광 전문인력 양성 등 관광산업 정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한다.

울산과학대학교와 퀸스타운 리조트대학은 양 도시 시장이 함께한 자리에서 두 대학간 관광 서비스 전문인력 양성 협력을 위한 교류 의향서를 체결한다.

아울러 퀸스타운 시장 주최의 ‘울산시 대표단 환영 만찬’에서 산악관광 교류 도시로서의 우호협력을 다진다.

울산시 대표단은 5월 1일 퀸스타운시 폴 윌슨(Paul Wilson) 지역정책국장으로부터 도시 인프라 및 관광자원에 대한 브리핑을 받고 뉴질랜드 최대의 관광거점으로 불리는 퀸스타운 지역의 주요 관광정책 및 수용실태를 점검할 예정이다.

이어 울산시 대표단은 퀸스타운 관광청, 관광업계 CEO, 현지 여행사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분야 교류협력을 위해 ‘상호 간 관광홍보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울산시 전경술 관광과장은 “올해는 ‘부울경 방문의 해’로 전세기, 크루즈 등을 이용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에 나서는 등 新관광 도시로서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라면서 “울산시의 이번 퀸스타운 방문을 통해 관광 서비스업이 지역 내 교육 및 연구기관과 협력할 수 있는 ‘산·학·연이 연계된 산업’으로써 관광이 시작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