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아이돌그룹 인피니트가 또 하나의 역사를 쓰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인피니트는 집회라는 콘셉트의 팬미팅을 앞두고 있다. 정식 타이틀은 ‘2013 인피니트(INFINITE) 무한대집회’로, 오는 3월 1일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최근 모든 멤버들이 한 자리에 모인 모습을 보기 힘들었던 만큼 이번 팬미팅을 향한 팬들의 반응은 뜨겁다. 관계자에 따르면 팬클럽에게 먼저 오픈된 티켓은 금세 매진 됐으며, 이후 진행된 일반 티켓 예매 역시 주문이 폭주했다.

지난해 개인 활동을 통해 활약을 펼친 인피니트가 한 무대에서 발휘할 시너지 효과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

특히 눈여겨 볼 만한 점은 이번 팬미팅의 기획을 멤버들이 했다는 것이다.

인피니트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인피니트를 향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만들어 진 것”이라며 “멤버들의 권유로 만들어진 자리인 만큼 열정을 쏟아부을 것으로 예상된다. 소속사 역시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 팬들과의 특별한 자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팬미팅은 멤버들의 다양한 무대는 물론, 지난 3년 간의 인피니트의 행보를 다시 한 번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한층 기대를 높인다.

인피니트는 데뷔 직후부터 ‘대세돌’로 일컫어지며, 맹활약했다. 음악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예능을 통해서도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고 국내는 물론 일본 아레나 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치며 실력을 겸비한 아이돌임을 입증, 저력을 과시했다.

아울러 공개되는 곡마다 음원차트 상위권을 석권, 콘서트 역시 성황을 이루며 가요계에 자리매김한 그룹으로 성장했다.

그런 그들이 이번에는 팬미팅으로 또 한 번 위상을 높일 예정이다. 팬들의 기대는 물론, 가요계 안팎의 관심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 기자 / hajin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