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밀린 월세 받아오겠다”며 나간 70대 여성이 20일째 집에 들어오지 않아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오후 1시께 인천 중구 신흥동의 한 아파트에 살고 있는 A(73)씨가 세입자에게 밀린 월세를 받아 온다며 집을 나간 뒤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이날 A씨는 인천 남구 용현동 세입자 B씨가 살고 있는 아파트에 밀린 월세 150만원을 받기 위해 나간 뒤 가족과 연락이 끊겼다.

경찰 조사결과 실종된 A씨는 밀린 월세를 받기 위해 이날 세입자 B씨와 통화 후 인근 CCTV화면에 마지막 모습을 보인 뒤 실종됐으며 세입자 B씨도 같은 날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가족은 A씨가 집에 들어오지 않자 지난달 26일 인천 중부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다.

경찰은 A씨의 행방을 찾기 위해 인천 지역에서 검문 검색과 함께 B씨의 행방을 찾고있으며 가족 등의 진술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