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청년실업 문제와 기업의 구인난을 한꺼번에 해결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강남구 중소기업 청년인턴십’사업을 지난해 175명에서 올해는 200명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중소기업 청년인턴십 사업은 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에서 청년미취업자를 인턴사원으로 채용하면, 채용기업에 최장 10개월 동안 1인당 80~100만원의 인건비를 지원하는 ‘고용창출지원사업’이다.

올해는 기업의 채용시기에 맞춰 인턴을 선발할 수 있도록 모집시기를 기존의 1회에서 3회(1~2월, 3~4월, 8~9월)로 분산하고, 인턴사원의 처우개선을 위해 기업에서 월 140만 원 이상(구청지원금 포함)의 고정임금을 지급하도록 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우수 중소기업을 참여시키기 위해 총 3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하며 ▷일반중소기업 분야는 강남구상공회 ▷신성장동력 분야는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시컨벤션 분야는 (사)한국전시주최자협회에서 각각 운영한다.

참여대상 기업은 인턴사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계획이 있는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강남구 소재 유망 중소기업으로, 1개 기업 당 상시근로자 수의 20% 이내에서 2인까지 채용할 수 있으며, 오는 2월 8일까지 운영기관 또는 일자리정책과(02-3423-5565)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인턴사원은 강남구 또는 서울시 거주 만35세 이하의 청년미취업자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참여대상 기업을 확정 공고한 2월 15일부터 25일까지 실시기업에 직접 신청하거나 운영기관 또는 일자리정책과에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최종 선발된 청년인턴은 오는 3월 4일부터 근무를 시작하게 되며, 3개월의 인턴기간이 끝나면 해당기업의 정규직 직원으로 전환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