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의 선예가 막내 혜림이 자신의 뒤를 이어 품절녀가 될 것 같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선예는 1월 26일 오후 10시 30분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리기 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선예는 “원더걸스 멤버들이 다들 가정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어서 누가 먼저 시집을 갈 것 같다고 꼽기 어렵지만 혜림이 가장 먼저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혜림이는 소박한 꿈을 꾸는 친구다. 평소 취미 생활도 살고 싶은 집을 그린다거나 계획표를 짜는 것이다. 현모양처들의 모습을 가지고 있어 좋은 아내, 엄마가 될 것 같다”고 이유를 밝혔다.

또한 그는 “멤버들이 고맙게도 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해줬다. 축복해준 만큼 힘을 얻어 결혼식 진행을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원더걸스 멤버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선예는 향후 활동에 대해 “원더걸스의 개인적인 모습들을 보실 수 있는 시간들이 많으실 것이다. 아쉬워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한 후 “저도 은퇴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멀지 않은 날 다시 노래하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계획을 전했다.

선예와 예비신랑 제임스 박은 아이티 지진 구호 봉사활동 당시 처음 만나 1년 반만의 연애기간 끝에 결실을 맺게 됐다.

선예는 결혼식을 마치고 몰디브로 신혼여행을 떠난 뒤 캐나다에서 신접살림을 차리고 당분간 결혼생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결혼식 사회는 선예의 절친인 2AM 조권이 나서며, 축가는 JYP엔터테인먼트 동료가수들이 맡는다.

유지윤 이슈팀 기자/jiyoon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