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윤석이 극중 연기한 최해갑 캐릭터에 카타르시스를 느꼈다고 밝혔다.
김윤석은 1월 23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남쪽으로 튀어’(감독 임순례) 언론배급 시사회에 참석해 취재진과 만났다.
그는 이날 자식이 있는 배우로서 최해갑 식 교육방식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제가 만약 그렇게 학교에 가면 어떻게 되겠느냐. 기사가 넘쳐나고 인터넷이 난리 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초등학교에 다니는 두 딸이 어떻게 교육 받아야 할지 집사람과 늘 상의중이다. 최해갑처럼 산 교육을 시킬 자신은 아직 없다. 그렇기 때문에 그 역할을 하면서 카타르시스를 느꼈다"면서 "학교 안 다닌다고 한글을 모르는 건 아니지만 말은 쉽다. 국민연금 날리고 TV 수신료 날릴 때 굉장히 통쾌했다"고 전했다.
극중 김윤석은 할 말은 하고 못마땅한 일은 하지 않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 역을 맡아 열연했다.
‘남쪽으로 튀어’는 남들과 다르게 살아도 괜찮다는 이 시대의 갑, 최해갑(김윤석 분)과 그 가족이 행복을 찾아 무작정 남쪽으로 떠나는 이야기로 오는 2월 7일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