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 제조 조인셋 대표 김선기 동문, “도움 필요한 후배 위해 쓰이길” [헤럴드경제=남민 기자]기업가로 성공을 일군 아주대학교 동문이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기부했다. 학교 측은 기부자의 의견을 반영해 2013학년도 장학금으로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17일 아주대학교는 전자부품 제조사 조인셋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인 김선기 동문(전자 79)이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 동문이 2002년 설립한 조인셋은 전자부품 개발 및 제조업체로 200명의 임직원이 일하고 있다. 조인셋은 2011년 매출액 290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기록한 중견기업으로 수출 비중이 매출액의 60% 가량을 차지한다.

김 동문은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 가운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하거나 성적이 우수한 후배들에게 장학금이 우선적으로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재환 아주대학교 총장은 16일 오후 직접 경기도 안산 소재 조인셋 사무실을 방문해 감사장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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