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실적 기대감 드디어 주가에 답하다.”
18일 코스메틱 전문기업 에이블씨엔씨(078520ㆍ대표 서영필)의 주가가 전일의 부진에서 벗어나며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에이블씨엔씨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4%(1900원) 오른 8만1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5만9477주였다.
에이블씨엔씨의 주가가 최근 증권사들의 긍정적인 리포트가 쏟아지고 있고,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린 데에 비해 시장 반응이 미진했었다. 그러나 이날 지난 14일 이후 그려온 하강곡선을 힘차게 박차며 반등에 성공, 투자자들의 눈길을 한몸에 받았다.
이날 삼성증권은 추천종목에 에이블씨엔씨를 올리며 “합리ㆍ편리ㆍ트렌디 등 소비패턴 변화로 중저가 화장품의 구조적 성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신규 출점 점포의 매출 정상화ㆍ제품구조 개선 등으로 고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추천 이유를 밝혔다.
전일인 17일에도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리포트를 통해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업종 내 시장 기대치에 가장 근접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 10만8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15일 배은영 NH농협증권 연구원도 에이블씨엔씨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29.1% 늘어난 1367억원, 영업이익은 19.9% 증가한 18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며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주가 10만6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같은 날 현대증권도 올해도 고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추천종목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에이블씨엔씨 측은 최근 “예년보다 빨라진 미샤 세일이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12월 한 달 동안 평년 대비 50% 매출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