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베를린’을 연출한 류승완 감독이 기존의 남북 첩보영화와 다른점을 밝혔다.
류승완 감독은 1월 21일 오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열린 영화 ’베를린’(감독 류승완)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기존의 영화들과 뭔가 다르게 만들고는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뭔가 만들어보겠다는 것보다는 이 영화의 세계에 충실하자고 생각했다. 무엇과 닮으려고 하지는 않았다"라면서 "대본을 쓰면서 가장 신경 썼던 것은 인물간의 관계와 성격이었다"라고 중점을 둔 부분에 대해 설명했다.
덧붙여 그는 "또 제가 못해봤던 액션들을 그려내는 것에도 초점을 맞췄다"면서 "실제 첩보 세계에서 전문가들이 향하는 행동들으을 영화 속에 그려내기 위해 노력했다. 시체 운반이나 도청을 당할 때 의사소통 방법은 전문가들이 하는 행동이다. 그런 것들을 취재하면서 영화적으로 사실감 있게 묘사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한편 ’베를린’은 살아서 돌아갈 수 없는 도시 베를린을 배경으로 각자의 목적을 위해 서로가 표적이 된 최고 비밀 요원들의 생존을 향한 사상 초유의 미션을 그린 액션 프로젝트로 오는 31일 개봉 예정이다.
양지원 이슈팀기자 / jwon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