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순식 기자]이스트소프트의 주가가 모처럼 상승하고 있다. 이날 주가 상승은 지난 9일 이후 6거래일 만에 상승이다.
이스트소프트의 주가는 17일 오전 11시 1분 현재 전 거래일 보다 2.4% 상승한 1만92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이스트소프트의 주가 상승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북한측 해킹 흔적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보안주들이 테마를 이루며 상승하는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실제 이스트소프트는 이날 1만8600원으로 0.8% 하락하며 장을 시작했지만, 이후 해킹 소식이 전해지면서 한 때 1만9900원까지 주가가 급등하기도 했다.
이날 이원기 인수위 대변인 행정실장은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우리 측 정보당국에서 최근 인수위 내부에서 보안점검을 한 결과 북 측 소행으로 추정되는 해킹의 흔적이 포착됐다“며 “기자실만 해킹이 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주가 상승으로 최근 침체를 보이는 이스트소프트의 주가에 일부나마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지 주목된다. 이스트소프트는 지난해 3분기 실적이 적자로 집계된 이후 10월에서 12월사이 4분기 기간 동안 주가가 30% 이상 급락하는 부진을 보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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