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변종 노로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검출된 가운데 독감도 유행단계에 들어섰다.
추울수록 바이러스 전염력이 강해지기 때문에 평년보다 강추위가 예고된 올겨울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겨울철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 바이러스는 추울수록 전염력이 강해지는 바이러스로서, 조개나 생선 등의 해산물을 날것으로 먹었을때 감염되기 쉽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유행중인 변종 노로 바이러스가 국내에서도 검출돼 비상이 걸렸다.
질병관리본부는가 지난해 노로바이러스 검출건수는 49건으로 전년(26건)보다 88.5% 늘었다고 16일 밝힌 가운데 이중 절반 이상이 새로운 변종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변종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이 높지 않아 감염되기 쉽고, 증세도 훨씬 심각하다고 우려했다.
이어 손을 자주 찟고 물을 끓여 먹는 등 개인위생에 철저히 주의해야한다고 설명했다.
보건당국은 오는 3월까지 노로 바이러스가 유행할 것으로 보인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연말부터 증가한 독감 환자가 마침내 ‘유행’ 기준을 넘어 질병관리본부는 17일 독감주의보를 발령했다.
이번주 외래환자 1000 명당 독감 의심환자는 4.8명으로 2.8명이었던 4주 전과 비교해 환자가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는 독감은 폐렴 같은 2차 감염으로 이어질 경우 치명적일 수 있다.
현재 국내에서 유행하는 독감 바이러스는 신종 인플루엔자와 같은 H1형으로 미국에서 확산되고 있는 H3형과는 유형이 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H3형 독감의 국내상륙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기때문에 백신 접종이 최선의 대안이다.
보건당국은 특히 면역력이 약한 노인과 임신부, 영유아 등에게 백신 접종을 권하면서 독감과 유사한 증세를 보일 경우, 조기 진료를 통해 항바이러스제 타미플루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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