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원 청렴결의·반부패 앞장
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지난해 반부패ㆍ청렴 정신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2012년 12월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및 반부패 경쟁력 평가’ 결과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클린 강남’에 한 단계 더 가까이 갔다고 17일 밝혔다.
강남구는 그동안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행진 ▷Clean Call 제도 운영 ▷법인카드 모니터링 및 문자알림 서비스 ▷클린신고센터 운영 등 직원들의 청렴 정신을 고취시켜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지난해 2월 처음 실시했던 ‘릴레이 청렴실천 결의행진’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다짐하는 서약문을 낭독하고 청렴교육 동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마련해 반부패를 향한 의지를 불태웠다.
‘Clean Call 제도’는 처리기간이 1일 이상인 민원을 낸 민원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설문조사로, 부조리 여부와 민원처리 만족도 등을 조사해 매월 발표하고 불만족 요인을 파악해 개선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또 공무원이 민원인들로부터 본의 아니게 금품 등을 받은 경우 반환해 선의의 공직자를 보호하는 클린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데, 작년 한 해 동안 총 36건, 400만원 상당의 금품을 접수 처리했다.
신고 접수된 금품은 6500원 상당의 음료부터 현금 50만원까지 다양했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체 신고자 93명 중 26%인 25명이 강남구 소속 공무원이어서 눈길을 끈다.
강남구는 올해에도 부패 없는 청렴한 강남을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 포상금제 ▷공직비리 내부신고자 신분 보호를 위한 외부관리 시스템 Help-line 운영 ▷공직자 비리신고 핫라인(02-3423-5159) 운영 ▷강남구에서 발주하는 모든 공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실시간 공사정보 공개 시스템 운영 ▷용역 및 보조금 집행내역의 정보 공개 시스템 구축 ▷업무추진비 공개대상 확대 등 지속적인 제도개선을 통해 다양한 청렴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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