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객은 전동차 안에 가방을 가장 많이 놓고 내린 것으로 나타났다. 유실물 발생은 연중 5, 7, 10월 순으로 높았고 2월이 가장 적었다.

서울시가 18일 발표한 ‘2012년 지하철 1~9호선 유실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지하철 유실물센터에 접수된 물품은 10만1140건으로 전년 대비 13.1% 증가했다. 이는 1987년 서울 지하철 유실물센터가 생긴 이래 가장 많은 규모로, 지난해 처음 10만건을 넘었다.

품목별로 보면 가방(22.7%)이 가장 많았다. 그 뒤로 전자제품(22.1%), 의류(7.8%), 서류(3.7%) 등의 순으로 많이 접수됐다.

황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