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사 에드워드 권(권영민)이 대구대학교를 찾아 자신의 꿈을 맛있게 요리하는 방법을 학생들에게 전수했다.

14일 대구대 학생행복지원단에 따르면 ‘DU명사초청특강’으로 지난 10일 경산캠퍼스 향토생활관 세미나실에서 에드워드 권을 초청해 ‘맛있는 꿈을 요리하다’ 주제의 특강을 가졌다.

이날 300여석 자리가 모자랄 만큼 많은 학생들이 강연장을 찾았고, 이중 2013학년도 대구대 수시모집 합격생들도 자리를 메웠다.

에드워드 권은 “제 강연은 여러분들이 힐링을 받을 수 있는 강연이라기보다 자극을 받는 강연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여러분들이 꿈을 쫒기 위해서는 자칫 사치스럽고 허황된 생각을 버리고 그에 합당한 치열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노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사람은 죽는 날까지 꿈을 이룰 수 없다”며 “한 가지 목표를 달성하면 더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사람이기 때문에 꾸준히 새로운 목표를 세우고 노력하는 것만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꿈에 근접하는 길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한국인들의 한국 음식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 비판했다.

그는 “한국인들은 2만원 넘는 스파게티는 당연하게 사먹으면서도 재료비와 시간, 정성이 더 많이 들어가는 김치찌개를 2만원을 주고 사먹지 않는 것은 기본적으로 한국음식에 대한 존중이 부족해서다”며 “한국 음식을 세계화하기에 앞서 우리들부터 한국 음식에 대한 대접을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2013학년도 대구대 수시모집 합격생으로 강연장을 찾은 문민호(25ㆍ화학교육과 입학예정) 학생은 “화학 선생님이 되고 싶은 새로운 꿈을 위해 도전해 나가는데 에드워드 권의 인생 경험과 철학이 많은 참고가 될 것 같다”며 “꿈을 이루기 위한 합당한 노력을 통해 내가 목표한 바를 꼭 이루겠다”며 특강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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