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스컴(065270)의지난해 4분기 매출액이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우리투자증권은 10일 플렉스컴에 대해 “플렉스컴의 4분기 매출은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2 판매 호조로 기존 4분기 추정치 982억원을 웃도는 1032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81.5% 증가할 것”이라며 “영업이익은 100.4% 늘어난 60억원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성인쇄회로기판(FPCB)을 생산하는 플렉스컴은 삼성전자의 부품 이원화 업체로 지난해 3분기부터는 갤럭시노트 10.1 디지타이저 부품을, 4분기부터는 삼성전자갤럭시노트2 디지타이저 부품을 공급해왔다. 디지타이저는 갤럭시노트의 핵심 기능인 S펜을 사용 가능하게 하는 필수부품으로, 삼성전자는 애플과의 차별화 전략으로 S펜을 핵심기능으로 내세우고 있다. 더욱이 삼성전자는 올해도 다양한 태블릿PC 라인업 출시할 것으로 기대돼, S펜 기능이 탑재된 태블릿PC 제품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손세훈 연구원은 “플렉스컴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17.5%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인센티브 지급 등 일회성 비용이 4분기에 반영되기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장연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