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배우 엄태웅(39)이 원로배우 윤일봉(78)의 딸이자 발레리나인 윤혜진(33)씨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엄태웅은 9일 오후 6시30분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주례는 윤일봉과 친분이 있는 TV조선 오지철 대표가 했으며, 사회는 엄태웅의 소속사 대표이자 절친한 후배인 심정운 심엔터테인먼트 대표가 맡았다. 축가는 유희열의 반주에 맞춰 성시경이 감미로운 웨딩송을 선물했다.

엄태웅은 결혼식 직전 간단한 포토 타임을 통해 “잘 살겠다”고 말했다. 엄태웅과 윤혜진은 지난해 여름 엄태웅의 누나인 엄정화의 소개로 만났으며, 신부는 현재 임신 석 달째다.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지난해 9월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으로 옮겼으나 부상과 임신으로 현재는 발레를 중단한 상태다.

엄태웅은 지난해 11월 ‘1박2일’에서 결혼을 깜짝 발표하면서 “(윤혜진을) 처음 만나서 이틀째 될 때부터 결혼을 생각했다”고 말했다.


sh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