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성연진 기자]녹십자가 4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밑돌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틀째 하락세다.

9일 오전 10시 5분 현재 녹십자는 전일보다 2000원(1.40%) 떨어진 1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알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녹십자에 대해 “4분기 매출액은 2000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했을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종전 17만 5000원에서 15만 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는 “영업이익 규모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인데, 이는 예상보다 연구개발비용이 늘었기 때문”이라며 “올해도 다양한 해외진출 모멘텀이 기대되지만, 해외 임상 확대에 따른 연구개발비 부담은 커져 기존 예상치보다 100억원 이상 늘어난 800억 수준이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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