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CJ제일제당이 8일 최근 밀가루 제품 출고가격을 평균 8.8% 인상했다고 밝힘에 따라 라면, 제과업체등의 가격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한제분도 이번주 내 가격인상에 합류하게 될 것으로 전해졌다.

제품 출고가 인상에 따라 대형마트 등에서는 CJ제일제당 강력분은 6.5% 인상된 가격에 판매되고 있으며 중력분과 박력분은 가격이 9.6%인상됐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반입된 작년 6월분 원맥 가격이 연초대비 40%가량 오른 상태고 국제 곡물시세, 원맥 재고가격 등을 고려했을때 가격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밀가루 시장은 CJ제일제당과 대한제분, 동아원이 각각 25%내외로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으며 통상적으로 제분업체들의 가격인상 직후 크라운해태. 오리온, 농심, 삼양, 롯데제과 등 라면, 제과업체의 가격인상이 이뤄지곤 했다.

밀가루 가격 상승으로 빵, 과자, 라면 등 밀가루를 원료로 쓰는 제품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식탁 물가도 전반적인 상승을 보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