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 캐릭터 엔리케 금이 윤시윤을 통해 재탄생 됐다.
윤시윤은 지난 7일 첫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이웃집 꽃미남’을 통해 지난 1년 간의 공백을 깨고 안방 극장에 연착륙했다.
‘이웃집 꽃미남’ 윤시윤을 비롯해서 박신혜, 김지훈 주연의 꽃미남 시리즈로, 방영 전부터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은 작품이다.
첫 회 방송에서는 스페인에서 귀국한 엉뚱한 게임 디렉터 엔리케 금(윤시윤 분)과 도시의 라푼젤 독미(박신혜 분)의 첫 만남과 더불어 한태준(김정산 분)과의 실타래처럼 얽히고 설킨 애정전선이 그려졌다.
무엇보다 눈길을 끌었던 것은 윤시윤의 변신이다. 그는 이날 4차원 캐릭터 엔리케 금 역을 맡아 종잡을 수 없는 열연을 펼쳤다. 그가 맡은 역할은 약관의 17세에 세계 최고의 솔라 스튜디오에 입선한 천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게임 폐인들에겐 영웅으로 추앙 받는 인물. 하지만 잘난 자신을 잘 아는 탓에 밉상으로 낙인 찍혀 주위의 시샘을 받기도 한다.
윤시윤은 그런 개성 강한 캐릭터를 밉지 않고 사랑스럽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입에 사탕을 문 채 짓는 장난꾸러기 미소는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방송 이후 윤시윤에게는 깨금(엔리케 금의 별칭)이란 호칭이 자연스럽게 따라 붙었다. 또 자신의 집을 관찰하는 박신혜를 바라보며, 상반신을 탈의한 채 경고의 메시지를 보내는 윤시윤의 모습은 이번 회의 백미로 손꼽히기에 손색 없었다는 평가를 이끌어냈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은 “윤시윤 사탕 달달하네~” “윤시윤 꽃미남 재발견” “깨금이 깨방정 돋네~”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첫 방송을 통해 연착륙을 이뤄낸 윤시윤이 ‘꽃미남’ 시리즈의 열풍을 이어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 hajin10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