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양규 기자]삼성생명이 사고 보험금을 당일 지급하는 서비스를 확대 시행한다.

삼성생명은 사고 보험금 당일 지급률이 50%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향후 보험금 접수부터 지급 심사, 지급까지 시간단위 관리 개념을 도입해 연내 지급률을 80%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생명은 보험금 지급심사가 완료되면 별도 절차 없이 보험금을 자동으로 고객의 계좌에 입금하는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실손의보 보험금 청구 서류의 문자인식 시스템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3월부터 전면 적용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사고보험금에 대한 우편, 팩스 접수를 늘리고 이달 중 홈페이지를 통해 고객이 보험금을 신청할 수 있는 시스템을 오픈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올해 상반기 중 보험컨설턴트들이 활용하는 태블릿 PC에 보험금 신청시스템을 개설해 컨설턴트가 있는 곳이라면 언제, 어디서든 보험금 청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고객사랑 지급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며 “올해도 확대 실시해서 보험금 지급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해소하고, 특히 보험은 보험료를 내는 것 뿐만 아니라 소중한 보험금을 받는 것임을 널리 인식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