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아파트 불…주민 13명 질식
[헤럴드생생뉴스] A(58ㆍ여) 씨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가포동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A 씨는 가스레인지에 곰국을 올려 놓았고 곰국이 쫄아들었지만 이를 모른 채 잠에 빠져든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 씨의 실수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 불로 인해 아파트 윗집에서 잠을 자던 주민 19명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일어났다.
A 씨 주민 13명이 연기에 질식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이다.
다행히 숨지거나 위독한 사람은 없는 상태다.
이 불로 A 씨의 아파트 내부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2000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소방차와 구급차 등 15대와 소방대원 50여 명이 긴급 출동했다.
그러나 불이 난 곳이 고층인데다 날이 어둡고 연기를 마신 주민 대피작업 때문에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