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현아 기자] 쿨링 솔루션 및 종합 컴퓨터 부품기업 잘만테크(090120ㆍ대표 박민석)는 모회사 모뉴엘(대표 박홍석)이 지난 연말 제주 지역 독거노인과 불우이웃들에게 디지털TV 200대를 기증했다고 최근 밝혔다. 모뉴엘(대표 박홍석)은 지난달 28일 제주도청에서 “제주 지역 독거노인 등 불우이웃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디지털TV 200대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사진>했는데, 이는 지난해 말 전국적으로 지상파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되면서 디지털TV가 없거나 디지털방송 전환용 컨버터가 없는 가정은 지상파방송을 시청할 수 없게 됨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차원으로 이뤄졌다. 제주 지역은 지난해 9월부터 이미 지상파방송이 디지털로 전환된 상태다.
이번 모뉴엘의 디지털TV 200대 기증은 ‘제주도청’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이에 앞서 모뉴엘은 지난해 9월에도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제주도민을 위해 신사옥 건립 기공식을 취소, 관련 경비 2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성금으로 기탁한 바 있다.
박홍석 모뉴엘 대표는 이날 기증식에서 “디지털방송 전환시기에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불우한 이웃들이 불편 없이 TV를 시청할 수 있도록 당사 제품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주 지역 외에도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모뉴엘은 세계 최대 규모의 가전박람회인 ‘CES’에서 2007년부터 해마다 혁신상을 받으며 기술력과 디자인을 인정받고 있는 국내 강소기업이다. 특히 CES 2013에서는 최고 혁신상 2개를 포함해 7개 혁신상을 수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모뉴엘은 올해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 내 제주첨단기술과학단지에 대지면적 2만664㎡, 연면적 2만2534㎡ 규모 본사 신사옥 ‘모뉴엘 클라우드 스페이스’를 건립 중이다.
한편 3일 잘만테크의 주가는 26만8065주가 거래되며 전거래일 대비 2.64%(50원) 오른 1945원에 장을 마감했는데, 이 같은 상승 흐름은 지난달 24일 이후 6거래일 연속 진행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