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 성주군 두레봉사단 회원들이 지난해 12월31일 그동안 모은 돼지 저금통 20개(53만원 상당)를 ‘성주군 희망2013 성금’으로 기탁했다.
이날 돼지저금통을 기탁 받은 이수열 주민생활지원과장은 “울긋불긋 배가 볼록한 저금통을 보니 회원들의 이웃사랑이 다시 한 번 느껴졌다”며 “두레봉사단의 뜻이 잘 전달 될 수 있도록 어려운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성주군은 ‘두레봉사단’은 지난 2010년께 결성된 순수자원봉사 단체로 성주지역 30~50대 회원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고 매월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소개했다.
두레봉사단은 매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고 지난해 여름께는 독거노인들과 거동 불편자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선풍기 10대를 기탁하는 등 매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연탄 배달, 학생 교복을 지원 등 따뜻한 사랑 전달에 나서고 있다.
배우호 두레봉사단회장은 “이번에 모아서 기부하게 된 돼지저금통은 회원들의 건의에 의해 실시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불우한 이웃을 돕기 위한 용도로 사용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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