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 달서구 본동 주민센터에 한 익명의 여성이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겨울철 온기가 되고 있다.

3일 달서구 본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3시께 40대로 보이는 한 여성이 주민센터를 방문해 무의탁 독거노인을 위해 써 달라며 메모와 함께 성금 1500만원짜리 수표를 놓고 사라졌다. 이 여인은 “세상에 진 빚을 조금이라도 갖고 싶다”는 내용의 메모만 남긴 채 신분도 밝히지 않은 채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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