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사계절 방역체계 구축하기 위해 1월부터 3월 말까지 ‘겨울철 모기 방제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건물(연면적 1000~2000㎡) 131개소, 목욕탕 15개소, 숙박업소 8개소, 기타 24개소 등 모기서식 예측장소와 민원발생지 등 총 1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중점방제 장소는 정화조, 지하 집수정, 하수관로이며 소독의무 대상시설은 방제대상에서 제외된다. 5명으로 구성된 소독반은 ▷모기 서식지 조사 ▷모기유충 집중방제 ▷모기 서식지 자료 전산입력ㆍ관리 등을 진행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지구온난화와 잘 갖춰진 난방시설로 인해 계절에 관계없이 모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에 효과적인 방역소독이 필요하다”며 “‘쾌적하고 건강한 녹색도시 종로’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겨울철 모기는 건물 내 제한된 공간에서만 활동하므로 하절기에 비해 절감된 인력과 비용의 투입으로 모기방제작업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 겨울철 모기 방제사업에 대한 기타 내용은 종로구 보건위생과(02-2148-3554)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