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지혜 기자] 카카오가 카카오톡에 이어 또 한 번 기록을 세웠다. 카카오는 3일 모바일 SNS 카카오스토리에 등록된 포스팅이 출시 10개월 만에 10억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카카오스토리아 싸이월드의 바통을 넘겨받아 명실상부한 국민 SNS로 자리잡은 것으로 보인다.

카카오에 따르면 지난 1월 2일을 기점으로 모바일 SNS 카카오스토리에 쌓인 일상의 이야기(스토리)가 무려 10억 개를 넘어섰다. 우리나라 국민 모두가 약 20개씩 포스팅해야 가능한 수치다. 지난 8월 서비스 오픈 5개월 만에 스토리수 5억건을 돌파한 이래 4개월만이다.

카카오스토리’는 카카오톡 친구들과 일상을 담은 사진을 통해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서비스로 카카오톡 미니프로필과 연동되어 빠른 시간에 많은 사용자를 확보했다. 사진을 꾸밀 수 있는 필터 는 물론 다섯 가지 감정표현과 댓글 달기, 핵심기능으로만 채운 심플한 구성과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 통해 전 연령층에서 폭넓은 지지를 얻고 있다.

한편 지난 10개월 간 누적 덧글수는 94억개를 넘어섰으며, 누적 가입자수는 3250만명이다. 가입자당 평균 약 30개 스토리와 289개 이상의 덧글을 포스팅한 것. 포스팅에 대한 느낌 반응은 ‘좋아요’ 35%, ‘멋져요’가 32%로, 7%를 차지한 ‘슬퍼요’와 대비해 비교적 긍정적인 느낌을 주로 표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