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톱스타 김태희(33)와의 열애설 이후 ‘특혜논란’에 휩싸인 비(본명 정지훈, 31)의 휴가 관련 자료가 공개됐다. 국방부가 이 같은 자료를 공개하며 직접 진화에 나선 것은 온라인을 중심으로 연예사병 특혜논란이 입방아에 올랐기 때문이다.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일 비가 2011년 10월 배우 김태희와 출연한 광고를 통해 인연을 맺은 이후, 지난해 12월에는 일주일에 한 번꼴로 만났고 12월23일부터 4박5일 휴가를 나와 데이트를 즐겼다고 보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현역 군인이 일주일에 한 번씩 외출을 나온다는 것이 말이 되냐”면서 갑록을박을 벌였고, 다음 아고라에는‘연예사병 비 정지훈. 외출 휴가적법한가?’라는 청원글이 게재, “연예사병의 혜택 너무하지 않나요? 일반 병사의 몇 배나 심한 외출 외박 휴가는 오히려 다른 일반 병사들의 사기저하와 불만이 되지 않을까요?”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국방부는 이에 2일 가수 비의 2012년 휴가내용이 담긴 자료를 공개했다. 사실관계 확인 때문이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비가 2012년 받은 포상휴가는 총 17일로,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국방부 근무지원단장 포상 11일, 대대장 포상 4일, 홍보지원대장 포상 2일 등이었다. 거기다 비는 2011년 당시 100일 휴가 5일 이외에는 다른 휴가를 내지 않아 잔여 휴가일이 2012년으로 누적됐으며, 현재 총 28일의 휴가가 남아있다.
또 외박은 총 10일 사용한 것으로 파악됐으며, 외출은 44회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외출 44일은 스튜디오 녹음과 안무연습 25일, 위문열차 출연으로 인한 19일이었다.
국방부는 이 같은 자료를 공개하며 포상휴가의 경우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비가 받아든 휴가일수는 일반 병사의 평균 휴가 일수인 43일보다 많기에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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