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계속되는 북한의 위험속에 미국 정부 뿐만 아니라 할리우드도 북한을 악당으로 등장시킨 영화가 계속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화 ‘올림푸스 함락되다’(Olympus Has Fallenㆍ이하 올림푸스)가 미국 현지에서 대박을 터뜨렸다.
26일(현지시각) CNN을 비롯한 미국 언론은 지난 주말 개봉한 ‘올림푸스 해즈 폴른(Olympus has fallen)’이 개봉 이틀만에 3500만 달러의 수입을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이에 최근 북한의 미국 공격 위협이라는 시점에 개봉한 점이 흥행에 기여한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올림푸스 해즈 폴른’은 올림푸스를 백악관 암호명으로, 북한 테러리스트가 백악관을 기습 공격해 미국 대통령을 인질로 잡는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북한 테러리스트는 이후 백악관 비밀경찰에 의해 제압당한다.
뉴욕타임즈 등 미국 언론들은 이러한 내용에 대해 영화 다이하드를 모방했으며, 천편일률적인 애국주의라며 비평하기도 했다.
올림푸스 외에 오는 28일 개봉될 영화 ‘지.아이.조 2(G.I.Joe:Retaliation, 2013)’도 북한을 악당으로 묘사하고 있다.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이 영화는 미국 최정예 부대원들이 북한에 잠입하고, 북한이 미국에 핵무기를 발사하는 내용이다.
한편 지난해 11월 개봉한 ‘레드 던(Red Dawn)’은 북한의 EMP공격으로 미국은 물론 캐나다와 멕시코까지 전자파 영향으로 모든 전기공급이 끊긴다는 게 줄거리다. 이어 북한군 특수부대가 러시아의 도움으로 미 서부해안에 상륙하지만 미국 청소년들이 이라크전 참전 용사의 지휘로 북한군을 몰아내는 내용이다
yoon4698@her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