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포근해진 봄을 맞아 입맛 돋구는 제철 봄나물 섭취가 늘고 있다.
봄나물은 비타민, 무기질 등 우리몸에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해 줘 피로감과 춘곤증을 이기는 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봄철 산행 시 봄나물을 직접 캐와 먹을 때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독초를 봄나물로 오인, 섭취하면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전북도 건강안전과에서 봄나물을 안전하게 섭취하는 방법을 27일 공개했다.
달래·돌나물·씀바귀·참나물·취나물·더덕 등은 생으로 먹을 수 있지만 두릅, 다래순, 고사리 등은 식물 고유의 독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반드시 끓는 물에 데쳐 독성분을 제거하고서 먹어야 한다.
도의 한 관계자는 “봄나물에 대한 충분한 지식이 없는 경우에는 야생 식물류를 함부로 채취하거나 섭취하지 말아야 하고 도심 하천변 등에서 자라는 야생 나물은 농약이나 중금속 오염도가 높은 만큼 아예 캐거나 뜯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