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평창동 구립어린이집 건립사업을 공동 추진한다.
구는 27일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과 평창동 구립생명숲어린이집 건립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이 한 곳도 없었던 서울 평창동에 오는 11월께 첫 구립어린이집이 들어선다. 올해 준공 후 내년 3월부터 첫 운영에 들어간다.
구는 사업비 46억원 정도가 드는 평창동 구립어린이집 사업 계획후 시비 25억원만 지원받은 상태에서 나머지 예산을 확보치 못해 난처한 상태였다.
그러던 중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어린이집 건립지원사업에 공모해 지난 1월 최종 선정되며 난관이 해결됐다.
이에 따라 사업비 최소 15억원 가량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구는 밝혔다.
구는 늦어도 오는 6월경 구립생명숲어린이집을 착공해 오는 11월경 준공 후 내년 초 원아를 모집할 계획이다. 어린이집은 지상 3층, 총면적 999㎡ 규모다.
한편 양 기관은 향후 미숙아 지원사업, 저출산 문제 해소 등 영유아 지원사업을 위해 지속 협력할 방침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을 통하여 보육수요를 충족하고 보육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