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김병만의 ’희한한 도전기’가 온다. 이소룡의 ‘용쟁호투’, 성룡의 ‘취권’, 이연걸의 ‘소림사’, 주성치의 ‘소림축구’를 버무린 도전. 직접 중국 소림사 본관을 찾아 ‘전설의 무술’을 전수받고 돌아왔다.
SBS는 설 특집 파일럿 예능프로그램으로 ‘주먹쥐고 소림사!’를 위해 김병만에게 SOS를 쳤다. 연예계 ‘도전의 아이콘’ 김병만을 필두로 원조 한류스타인 아이돌그룹 HOT의 장우혁, 체육돌로 불리는 제아(제국의 아이들)의 동준, 신 예능대세 장미여관의 육중완, 허약돌 니엘(틴탑)이 함께 떠난 5박6일의 강행군이다.
김병만을 필두로 한 이들은 소림사에 입문, 절대 내공의 고수들에게 취권, 당랑권, 소림5권 등 전설의 무술을 전수받고 왔다. 저마다 다른 목표를 세우고 찾은 소림사에서 이들은 극도의 강인함과 인내를 요하는 실전 훈련법을 연마하며 무술사부에게 각각의 권법을 지정받아 소림사의 정통무술에 도전했다. 뿐아니라, 탑림, 달마봉, 천불전 등 소림사의 전설적인 장소에서 특훈은 물론, 소림승이라면 하루도 빠짐없이 참여한다는 새벽예불까지 빼놓지 않고 참석했다. 다섯 멤버의 도전기에는 지난 1500년간 베일에 싸여있던 소림사의 비밀스런 24시간 일상도 담길 예정이다.
5명의 출연자들은 짧은 일정에도 불구하고 소림무술에 깜짝 놀랄 실력을 보여줘 소림사 측 관계자와 제작진 모두가 최종테스트 날을 학수고대했다는 후문. 특히 소림사 일정에서 취권을 연마하고 돌아온 김병만은 지난 18일 ‘정글의 법칙(SBS)’ 촬영을 위해 보르네오로 출국하며 “취권으로 악어를 잡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중국 허난성 덩펑시 쑹산에 있는 무술의 본관 소림사(少林寺)에서 예능프로그램 사상 최초로 촬영을 허가받은 ‘주먹쥐고 소림사!’는 오는 30일 목요일 오후 5시 20분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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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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