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말탐지기 관련 항의

[헤럴드생생뉴스]20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경찰서 홈페이지가 네티즌들의 항의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25일 박시후의 법률 대리인 법무법인 푸르메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거짓말 탐지기 보도와 관련, “허위의 추측성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박시후의 명예훼손이 심각한 지경”이라면서 “위 보도가 객관적인 사실을 근거로 한 것인지 조차 의심스러운 실정”이라고 문제를 제기했다.

푸르메 측은 서부경찰서가 수사 기밀을 외부에 유출했는지 여부에 대해서 알아보고 그런 정황이 포착될 경우 법적인 조치를 강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당시 이 내용을 보도한 한 매체는 서부경찰서 관계자의 말을 인용했다고 전했다.

그러자 이날 서부경찰서 홈페이지 국민마당에는 거짓말탐지기 결과 보도에 대한 진실을 밝히라는 항의글이 올라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찰서 측이 “무책임하다” “거짓말탐지기 결과를 흘린 주체를 밝히라” “대대적인 수사를 해야한다”며 성토하고 있다.

박시후(탤런트/영화배우)
20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경찰서 홈페이지가 네티즌들의 항의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박시후(탤런트/영화배우) 20대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배우 박시후를 수사 중인 서울서부경찰서 홈페이지가 네티즌들의 항의글로 몸살을 앓고 있다.

푸르메 측은 “저희 변호인은 처음 위와 같은 내용들을 보도한 두 곳 매체의 추측성 보도에 대하여 정정보도신청 등 법적인 수단을 강구하였으며, 후속 보도를 한 매체들에 대해서도 시정을 촉구할 방침”이라면서 “서부경찰서에서 어떠한 경로로 수사기밀이 흘러나올 수 있었는지에 대하여 상급기관에 감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푸르메 측은 “잘못된 보도로 인해 진실은 더욱 가려지고 상처받는 사람들은 피눈물을 흘린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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