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시교육청이 대구시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특수학교를 포함한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를 조사한다. 초등학생 7만3800여명, 중학생 9만4500여명, 고등학생 10만5600여명, 특수학교 1500여명으로 모두 27만5400여명이 대상이다.
이를 위해 25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전국 동시에 나이스 학생서비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실시해 학교폭력 피해, 가해, 목격 사례와 예방교육 효과 등 15개 내외 설문 문항으로 조사한다. 지난해 2차 조사와 연속성을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가 나이스 학생서비스를 통한 온라인 조사시스템에 접속해 응답자 익명성 보장을 위한 인증번호를 발급받은 후 참여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이어 설문참여 과정 학생 개인정보와 설문응답의 비밀은 철저히 보호돼 학생들이 안심하고 설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학교별 조사 결과가 11월 학교알리미(schoolinfo.go.kr)를 통해 2차 조사(2013년9월~10월) 결과와 함께 공시될 예정으로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및 지원계획 수립 시 유용하게 활용한다고 밝혔다.
배종호 학교생활문화과장은 “이번 실태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을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보다 좋은 자료를 위해 많은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학부형 등의 협조도 필요하다”며 “실태 조사 높은 신뢰도를 위해 25일 대구시교육청 대강당에서 초ㆍ중ㆍ고ㆍ특수학교 교감 선생님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실태조사 설명회를 가졌다”고 안내했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