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민상식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제104회 강동목요예술무대에 로시니의 대표적인 오페라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올린다고 25일 밝혔다.
강동목요예술무대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개최되는 강동구의 대표적인 정기문화공연으로 2005년부터 시작됐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프랑스 극작가 보마르셰의 작품에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가 곡을 붙인 부파 오페라(Opera Buffa)다. 부파 오페라는 서민적인 일상의 유머를 다룬 가벼운 내용의 희극 오페라로 로시니는 마지막 부파 오페라 작곡가로 인정받고 있다. 기지와 풍자가 가득하고 경쾌하고 선율이 풍부해 로시니의 대표작으로 꼽힐 뿐만 아니라 당시 이탈리아 오페라 최고 걸작의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날 공연은 국내 정상급 인씨엠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메트오페라합창단이 각각 연주와 합창을 맡는다. 인씨엠 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실력을 갖춘 국내외 기악인들로 구성돼 있으며 오페라, 발레, 뮤지컬 등의 공연에서 최고 수준을 선보이고 있는 오케스트라이다.
주인공 알마비바 백작 역에는 중앙대학교와 이탈리아 볼로냐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 밀라노 등 다수의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수상하는 등 우수한 실력을 인정받으며 국내외 무대에서 오페라 주역으로 활동하고 있는 테너 구자헌이, 상대역 로지나 역에는 소프라노 윤정인, 피가로 역에는 바리톤 최강지 등 정상급 성악가들이 무대에 오른다.
예술총감독은 2012년 시사종합월간지‘뉴스메이커’가 선정한 ‘2012년 한국을 이끄는 혁신 리더’이며 2009년 ‘대한민국 오페라대상 특별상’을 수상한 (사)인씨엠예술단 단장 바리톤 노희섭이 맡는다.
90분 동안 펼쳐질 이번 공연은 내달 4일 저녁 7시30분에 만나볼 수 있으며 공연예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온라인(강동문화포털사이트) 또는 전화(02-3425-5240)로 가능하다.
만7세 이상부터 입장 가능하며, 관람료는 성인 5000원, 아동ㆍ청소년 등은 30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문화체육과(02-3425-5240)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