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전병헌, www.e-sports.or.kr)는 '스타크래프트Ⅱ: 군단의 심장'(StarCraft® II: Heart of the Swarm)으로 진행되는 「응답하라! '군단의 심장',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Ⅱ 프로리그 더 스페셜」(이하 「응답하라! '군단의 심장', 더 스페셜」) 선수 지명식을 통해 '택뱅리쌍' 팀을 포함한 8개 팀과 대진, 일정이 결정됐다고 발표했다.
▶ e스포츠 팬들이 꿈꾸던 드림팀 완성! 한상용 코치의 '택뱅리쌍' 팀
추첨을 통해 1순위로 선수를 지명한 한상용 코치(8게임단)는 "e스포츠 팬들이 원하는 드림팀 만들어보겠다"며 김택용(SK Telecom T1), 송병구(삼성전자 KHAN), 이영호(KT Rolster), 이제동(EG-TL)을 지명했다. 다른 감독의 야유를 받으며 우승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낸 한상용 코치는 "우승을 한다면 무한 팬미팅을 하겠다"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였다.
▶ 취향입니다. 존중해주시죠? 김가을 감독의 'C4' (Cute 4) 팀
2순위 지명을 한 김가을 감독(삼성전자 KHAN)은 "순수한 개인 취향으로 평소에 눈 여겨 보던 선수를 뽑겠다"며 김정우(CJ ENTUS), 노준규(웅진 Stars), 김준호(CJ ENTUS), 도재욱(SK Telecom T1)을 지명했다. 4명의 선수를 지명한 후 김가을 감독은 "네 선수에게는 각자 개성 있는 Cute 한 매력이 있다"며 선수들에 대한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 최강 프로토스 군단! 이재균 감독의 '겜알못' 팀
이재균 감독(웅진 Stars)은 프로토스의 수장이 됐다. 허영무(삼성전자 KHAN)을 필두로 송현덕(EG-TL), 김대엽(KT Rolster), 김재훈(8게임단) 등 각 팀의 주전 프로토스 선수를 모두 영입한 이재균 감독은 "강력한 프로토스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지면 은퇴를 해야 한다"며 선수들에게 으름장을 놓았다.
▶ 1위팀 선수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어요. 김동우 감독의 'CJ Stars' 팀
CJ와 웅진의 만남. 김동우 감독(CJ ENTUS)은 "현재 프로리그 1위를 하고 있는 웅진 선수들과 함께 해보고 싶었다"며 김유진, 김민철, 김명운, 이재호 등 전원 웅진 Stars 팀 선수들을 지명했다. 김동우 감독은 "우리 팀이 우승을 하면 선수들에게 웅진 숙소 견학의 기회를 제공하겠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 전략가들이여 나를 따르라. 임요환 코치의 '달인' 팀
당대 최강의 전략가 임요환(SK Telecom T1)이 이끄는 달인들이 모였다. 임요환 코치는 "전략가들이 성적이 항상 좋지는 못하지만 팬들을 가장 즐겁게 해준다고 생각한다"며, "각 팀에서 전략적인 플레이를 잘한다고 생각하는 전략의 달인인 선수들을 모아서 이끌어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테란 사기를 보여주겠다! 박용운 감독의 '부스터' 팀
테란의 수장인가? 테란의 적인가? 박용운(EG-TL) 감독은 전태양(8게임단), 이신형(STX SOUL), 김성현(STX SOUL) 등 각 팀의 테란 에이스 선수와 Juan Carlos(Major, 8게임단) 선수를 묶어 테란 군단을 만들고, "우리 팀을 우승 시키고 블리자드에 강력하게 테란 하향 패치를 요구하겠다"며 테란 리더로서의 진면목을 보여줬다.
▶ 주장들이여 부활하라. 김민기 감독의 '군단의 주장' 팀
팀원들을 위해 묵묵히 솔선수범하는 주장들이 힘을 합쳤다. 김민기 감독(STX SOUL)은 고강민(KT Rolster), 윤용태(웅진 Stars), 하재상(8게임단), 이승석(SK Telecom T1) 등 각 팀의 현역 및 이전 주장 선수들을 지명하며, "사람들이 잘 알아주지 않는 주장들의 노고를 잘 알고 있다. 무슨 일이든 열심히 하는 선수들이니 만큼, 만약에 우승한다면 4명의 선수를 저희 팀(STX SOUL)에 영입하는 것을 고려해보겠다"며 공약을 내세웠다.
▶ 잃을 것이 없어서 더욱 무서운 코치들이 모였다. 이지훈 감독의 '영원히 고통받는 신노열' 팀
군단의 심장으로 불태우는 것은 선수들만이 아니다! 이지훈 감독(KT Rolster)은 "선수들 못지 않게 열정을 불태우고 있는 코치들이 있다. 이들에게 다시 경기 출전의 기회를 준다면 열정을 다해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줄 것"이라며 주영달(삼성전자 KHAN), 김윤환(STX SOUL), 박재혁(SK Telecom T1) 플레잉 코치를 지명했다. 하지만 이지훈 감독은 "그런데 보험은 하나 있어야겠다"라며 신노열(삼성전자 KHAN)을 추가로 지명하고, "우리 팀이 우승을 하게 되면 각 게임단마다 연봉삭감과 같은 큰일이 벌어지지 않을까"라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된 선수지명식 과정이 담긴 「응답하라! '군단의 심장', 더 스페셜」 티저 영상은 주관 방송사 SPOTV의 Youtube 채널(http://youtu.be/7URDXBpVWL4)을 통하여 공개됐으며, 더 스페셜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볼 수 있다.윤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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