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강원도의 한 사립대학 학생 수십 명이 한밤중에 고성을 지르며 교차로를 가로막는 등의 행동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지난 19일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는 이들 대학생들의 철없는 행동을 담은 3분 분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현재 이 영상은 유명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도 퍼지면서 비난을 사고 있다.

영상을 보면 과잠바를 입은 학생들이 도로 곳곳에 삼삼오오 흩어져 있다 서서히 교차로로 모여들기 시작한다. 이내 이들은 서로 손을 잡고 강강술래를 하듯 둥글게 원을 그리며 도로를 막았다.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화면

이들은 차량들이 경적을 울리는 와중에도 아랑곳없이 구호를 외치고 노래를 부르며 차량 통행을 가로 막았다. 2~3분여 가량 노래를 이어가던 이들은 ‘화이팅’ 구호를 끝으로 다시 뿔뿔이 흩어졌다. 그제야 차량들도 움직이기 시작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무개념 대학생들, 과잠바까지 입고 학교 이름에 먹칠하려고 작정했네”, “이런짓 하라고 비싼 등록금 내고 대학 보낸 게 아닐텐데”, “이런 행동을 패기라고 생각하겠지. 이 나라의 미래가 걱정스럽다”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