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이나 좌석버스 안 누군가 내 스마트폰을 엿보는 듯해 불편할 때가 종종 있다.
이제 이 문제는 간단히 해결된다. 사생활을 보호하는 가죽케이스가 나왔기 때문이다.
보호필름을 붙이면 정면 좌우 30도 각도(총 60도) 안에서만 스마트폰 화면을 볼 수 있다. 옆사람은 여간한 노력이 아니고는 남이 내 스마트폰을 엿볼 수 없게 된 것이다. 광투과율도 90%로 높아 사용 만족도도 높다는 게 대체적인 평이다.
이런 사생활 보호기능 덕분인지 이런 제품이 크게 인기를 누리고 있다.
토종 모바일기기 액세서리업체 겟엠(대표 한규웅)은 지난달에갤럭시노트2 및 아이폰5용 ‘아이루’ 프라이버시가드 가죽케이스<사진>를 내놓았다.
출시 한달만에 5000개 판매량을 돌파했다. 이달부터는 월 1만개 판매도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겟엠은 이런 여세를 몰아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다.
이 회사는 옆사람이 못보게 하는 기능으로 특허도 받았다.
이 가죽케이스는 덮개를 열지 않고도 통화가 가능하며 덮개를 닫은 상태에서도 터치가 가능해 편리하다. 쥐는 느낌이 좋고 사용자들이 원하는 각도로 조절이 가능한 스탠드모드를 제공해 더욱 편리하다고 회사 측은 소개했다.
제품 색상도 검정 빨강 분홍 주황 보라 갈색 등으로 다양해 선택폭이 넓다. 가격은 4만9800원.
겟엠의 한규웅 대표는 고가의 스마트폰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하면서도 사생활을 지킬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해외시장공략에도 박차를 가해 한국산 제품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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