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대표 이관순)이 올해 연구개발(R&D)에 900억원을 투자해 당뇨신약 개발을 가속화한다.
한미약품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15일 서울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제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관순 한미약품 사장은 주주총회에서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를 가동하고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등 체질개선에 주력한 결과 전년대비 11.2% 성장한 674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900억원을 R&D에 투입해 지속형 당뇨신약(LAPS-Exendin4, LAPS-Insulin) 등의 해외임상 성과를 앞당기고 현재 개발 중인 다양한 복합신약의 시장 출시도 가시화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이날 주총에서 영업이익 481억원(127.2%↑), 순이익 288억(429.9%↑) 등 2012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또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임성기(대표이사 회장)ㆍ이관순(대표이사 사장)ㆍ우종수(부사장) 씨의 재선임 안과 이문영(전 여의도성모병원 약제과)ㆍ김대현(전 대한영양치유학회 학술 위원) 씨의 사외이사 및 감사 선임안을 각각 의결했다.
한미약품 지주회사인 한미사이언스(대표이사 임종윤)도 이날 주총을 열고 임기 만료된 사내이사 임성기ㆍ임종윤(사장), 김찬섭(전무) 씨와 사외이사 이종구(전 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씨를 각각 재선임했다. 한미사이언스는 지난해 계열사들의 실적개선과 지적재산권 수입 증가 등으로 19.2% 성장한 180억원의 이익을 거뒀다.
조문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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