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안보위기 최고조 시기에 ‘접대성 골프’를 친 배봉길 대구수성경찰서장이 대기 발령됐다.

12일 대구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배 서장이 주말인 지난 9일 경북 청도 A 골프장에서 라운딩을 했고 이 자리에 업체ㆍ관변단체 관계자, 병원장 등 모두 7명이 참가해 2개 팀으로 나눠 골프를 즐겼다.

이날 북한의 대남 공세로 안보위기 상황이 고조돼 군인은 물론 상당수 행정공무원도 비상근무를 한 것으로 대구경찰청은 배봉길 수성경찰서장을 문책해 대구경찰청 경무과로 대기발령했다.

대구경찰청은 북한의 대남 위협으로 안보위기 상황이 높아진 지난 9일 배 서장이 근무지를 이탈해 골프 라운딩을 한 점에 책임을 묻고 이같이 조치했다.

한편 대구경찰청은 후임 수성경찰서장에 서진교 경북경찰청 경무과장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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