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이 DGB소망ㆍ행복갤러리 로(路)를 운영한다.
1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다가오는 새봄을 맞아 고객 소망을 염원하고 기업의 새로운 문화조성을 위해 본점과 별관 비상계단 전 층에 걸쳐 DGB소망․행복갤러리 로(路)를 오픈했다.
회사 계단을 이용해 선보이는 이번 갤러리는 본관(지하 1층~ 지상 17층) 계단에 마련된 DGB소망갤러리로, 본관 동편에 위치한 IT별관(지하1층 ~ 지상6층) 계단의 DGB행복갤러리로 두 곳으로 운영한다.
올해 고객을 애인처럼 대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상호소통하자는 ‘애인(愛人)처럼’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대구은행이 객의 목소리를 적극 듣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겨울 본점 열린광장 DGB소망터널에 고객이 자필로 작성해 부착할 수 있는 소망 글판을 설치했다.
그 결과 모두 1만369개의 소망을 담은 글판 메시지가 모였고, 이를 테마별(사랑, 가족, 우정 등)로 일일이 분류하는 작업을 가져 발췌된 800여개의 소중한 소망을 10개의 테마 글판으로 소개한다.
대구은행은 이곳을 찾는 임직원들이 간절한 소망을 담은 고객 자필 메시지를 매일 마주하고 고객의 소리를 보게 된다고 안내했다. 글판은 주기적으로 교체된다.
대구은행은 18개층 본관 계단 410여개와 7개층 별관 계단 150여개 전체에 개별 이미지를 부착하고, 계단을 한칸씩 오를 때의 칼로리 소비량과 연장 수명량을 표시한 ‘건강계단’도 구축했다.
본점 410개 계단을 다 오르고 17층에 다다르게 되면 모두 25분28초의 수명이 연장되고, 57.3kcal가 소비되는 운동효과를 볼 수 있다는 착안이다.
또 각 층에 테마별로 콘셉트 한 공간을 마련해 테마에 맞는 회화작품, 시(詩)판 등의 설치로 문화 공간을 마련해 조직원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이번 소망․행복갤러리 로 조성은 소중한 고객들의 소망을 귀하게 여겨 모두의 소원이 이루어지길 바라는 직원들의 마음을 담았다”며 “건강한 생각과 마인드 변화로 창의 실현을 위한 다짐을 새롭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대구은행은 본 DGB소망․행복갤러리路 활성화를 위해 매주 월요일을 ‘소망건강챙김Day’로 운영해 출근시간 계단로 이용 권장 및 엘리베이터 제한 운행 등을 실시한다.
대구경북=김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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