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이어폰을 꽂은 여성들을 뒤쫓아가 성추행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12일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을 하거나 이어폰을 꽂고 귀가하는 여성만 노려 성추행한 혐의로 김모(22)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지난 5일 경기도 안양시 조모(22,여) 씨의 집 앞에서 조 씨를 때리고 성추행하는 등, 지난 달부터 최근까지 세 명의 여성을 때리고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이어폰을 꽂거나 휴대전화로 인터넷 검색을 하면 주변 경계를 소홀히 하게 되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또한 김 씨는 경찰의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다른 사람의 옷과 신발을 착용하는 등, 범행을 치밀하게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