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북한에 대한 전방위 압박에 나섰다. 한ㆍ미 양국군이 참가하는 독수리 훈련과 키 리졸브 훈련을 병행하면서 무력시위에 나서는 동시에 북한의 금융기관과 개인을 제재 대상에 추가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이기 시작했다.
미 재무부는 11일 성명을 내고 “대통령 행정명령 13382호에 따라 조선무역은행(FTB)과 백세봉 제2경제위원장을 제재 대상에 포함했다”고 밝혔다.
톰 도닐런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아시아소사이어티 회의에서 “북한이 미국 본토를 겨냥할 수 있는 핵무장 미사일을 개발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지도 않겠다”고 경고했다.
고지희 기자/
